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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사 홈 > 붓다의 메아리 좋은 글
   천상에 태어나는 길 [오늘의 법구] 2009-12-15 / 3762  

 
생물 죽임을 아주 버리고
계를 지녀 자신을 잘 방어하며
해칠 마음을 중생에게 가하지 않으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주지 않는 것 취함을 아주 버리고
주는 것 가져 마음이 즐거우며
도적질할 마음을 끊어 없애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남이 사랑하는 것 빼앗지 않고
삿된 음행을 아주 버리어
자신의 사랑에 만족할 줄을 알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자기와 또 남을 위하고
재물 위하고 익살 잘 부리되
거짓말해서까지 그것 위하지 않으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이간질하는 말을 끊어 버리어
남의 친우를 이간질하지 않고
항상 피차(彼此)를 화해시키기 생각하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상냥하지 않은 말을 아주 버리고
부드러운 말을 하여 남을 해치지 않으며
언제나 순박하고 아름다운 말 쓰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말이 되지 않는 말은 말하지 말라.
아무 의미 없으면 이롭지 않다.
언제나 법의 말을 따라 말하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한 마을이거나 빈 땅이거나
이익을 보면 내 소유라 하는 등
이런 탐욕을 부리지 않으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인자한 마음으로 해칠 생각이 없어
그 어떤 중생도 해치지 않고
마음에 항상 원한 맺음 없으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고통의 업과 또 그 과보
이 둘은 모두 깨끗한 믿음 낸다.
바른 견해를 받아 지니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이와 같은 이상의 모든 선법은
10종의 깨끗한 업의 자국이거니
이것을 고루 받아 굳게 지니면
이것이 곧 천상에 나는 길이다.

- 법원주림(法苑珠林) 제52권 교량편(校量篇) 잡업부(雜業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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