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 언론 매체에서 어린 아이들의 교육문제에 대해 연신 보도하고 있다. 아이들을 향한 강압적인 교육과 소통이 되지 않는 가정문화로 부모와 아이들의 감정의 골이 깊어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수많은 자녀교육 서적에서 우리 아이 잘 키우는 법, 아이와 소통하는 법, 산만한 아이 길들이기 등의 다양한 자녀교육 방법들은 제시하고 있지만, 진정으로 부모와 아이가 고민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방법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 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중심을 두고 있지 않다. 승한 스님은 수많은 템플스테이 수업을 통해 많은 부모와 아이들의 가슴에 멍울진 고민들을 풀어주고 있다.
《스님의 자녀 수업》은 승한스님이 직접 성인 템플스테이와 어린이 템플스테이, 가족 템플스테이에 참가해보고, 또 성인 템플스테이와 어린이 템플스테이, 가족 템플스테이를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이 책에는 부모가 아이에게 직접 템플스테이식 자녀교육을 시킬 수 있는 스님의 말씀이 담겨 있다. 설혹, 템플스테이를 체험하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자녀 수업의 지침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스님이 제시하는 나침반을 따라 걷다 보면 맑고 향기로운 우리 아이를 만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부모에게 스님의 나침반은 행복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멀리 가서야만 배울 수 있었던 템플스테이를 집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여, 스님의 자녀 수업을 통해 자녀교육의 올바른 해결책을 찾고 행복을 깨닫는 자녀교육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지은이 소개
승한 스님은 서울신문 신춘문예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와 동시가 각각 당선되었으며, 지은 책으로 《나를 치유하는 산사기행》 등 몇 권의 산문집과 시집, 동화책이 있다. 경기도 가평 대원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지도했으며, 현재는 북한산 중흥사에서 상주하고 있다.
경향에듀 / 296쪽 / A5 / 1만 4300원
출처 : 출판사 책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