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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사람이 버려야 할 때[垢]
[오늘의 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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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6 / 4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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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지 않음은 말의 때[垢]이고 부지런하지 않음은 집안의 때이며 단정하지 않음은 몸의 때이고 방일함은 일의 때이니라.
인색함은 보시의 때이고 착하지 않음은 행실의 때이니 이승에서나 저승에서나 나쁜 법은 언제나 때가 된다.
때 중에 가장 큰 때는 어리석음보다 심한 것이 없다. 공부하는 사람은 마땅히 악을 버려야 하나니 비구들은 부디 그 때를 없애라.
- 법구경(法句經) 하권 진구품(塵垢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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