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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사 홈 > 붓다의 메아리 좋은 글
   보시하지 못할 다섯 가지 [오늘의 법구] 2009-09-11 / 3761  

 
보시(布施)하지 못할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 도리에 벗어나는 방법으로 구한 재물은 남에게 보시하지 못한다. 물건이 부정(不淨)한 까닭이다. 둘째, 술과 독약(毒藥)은 남에게 보시하지 못한다. 중생을 어지럽게 하는 까닭이다. 셋째, 짐승을 잡는 덫이나 그물은 남에게 보시하지 못한다. 중생을 괴롭히는 까닭이다. 넷째, 칼이나 화살은 남에게 보시하지 못한다. 중생을 해치는 까닭이다. 다섯째, 음악과 여색(女色)은 남에게 보시하지 못한다. 깨끗한 마음을 깨는 까닭이다. - 대보적경(大寶積經)

옮겨온 책 ; 불교대전(만해 한용운 편찬, 이원섭 역주, 현암사 펴냄) 9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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