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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갑 '마음 vs 뇌 - 마음을 훈련하라! 뇌가 바뀐다' [불교도서] 2009-10-26 / 5302  

 
지은이 : 장현갑
옮긴이 :
책정보 : 인문 /명상/심리학/신국판/292p
발행일 : 2009년 10월 0 일
ISBN : 978-89-7479-567-2 , 03180
가격 : 13,800원


책 소개

왜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보면 목이 마를까?

1962년 데이비드 린이 감독하고 피터 오툴이 열연한 사막 영화의 고전 <아라비아의 로렌스(Lawrence of Arabia)>가 개봉됐다. 이 영화가 개봉되자 당시 세계 도처의 영화관에서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졌다. 극장마다 휴식 시간(이 영화의 런닝타임은 4시간으로 중간에 휴식시간이 주어진다.)에 매점 앞에는 음료수를 사려는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관객들은 스크린 위로 펼쳐진 뜨거운 사막의 모랫바람에 빠져들어 심한 갈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신체 외부에서 일어나는 반응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무엇을 실재로 믿는가에 따라 우리의 뇌와 몸은 심하게 요동친다.
이런 예는 수도 없이 많다. 20세기 초 어떤 의사는 사람들이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많이 사망한다는 것을 관찰했다. 수면 중에 협심증(angina pectoris)이 발생하여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려고 할 때 사망하더라는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수면 중 협심증의 원인은 대부분 꿈 때문이다. 꿈에서 일어난 격렬한 신체적 활동 또는 두려움이나 분노와 같은 불쾌한 감정이 사람들의 몸을 바꾼 것이다.
임신을 하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이 상상임신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도 이와 같다. 상상임신을 한 사람은 유방의 크기와 형태 나아가 유방 조직의 변화까지도 일으키며 실제로 모유까지 분비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상상임신 4~5개월쯤 되면 태아의 움직임조차 감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며, 어떤 환자들의 경우는 상상임신의 증상이 너무나 생생하여 의사들조차 오진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마음’의 변화에 따른 뇌와 몸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연구는 아직 걸음마 수준일 뿐이다.


뇌가 기계라고 믿는 당신에게

아직까지 주류 심리학이나 뇌과학에서는 마음이 가진 이러한 ‘힘’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다. 18세기 말 프랑스의 해부학자였던 프란츠 요제프 갈(Franz Joseph Gall, 1758 ~ 1828)이 ‘정신은 뇌에서 기인하며 또 각각의 정신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가 따로 존재한다’고 주장한 이래 뇌가 마음을 지배한다는 생각은 ‘상식’이 되었으며 이 분야의 연구는 뇌의 어느 부분이 어떤 마음을 일으키는지에 대해 집중됐다.
특히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은 뇌가 변화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왔으며, 뇌에는 명백히 정해진 한계가 있고 이 한계는 대체로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이 주류 과학계와 의학계의 통설이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정밀한 뇌 스캔이 가능해지면서 이 '변하지 않는 뇌' 이론은 점차 허물어졌다. 뇌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흔히 “뇌가소성” 혹은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고 한다. 뇌가소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뇌와 마음의 관계는 일방통행에서 점점 양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뇌가 마음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마음 역시 뇌와 몸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음을 훈련하라! 뇌가 바뀐다

마음 훈련을 통해 우리의 뇌와 몸을 바꿀 수 있는 예는 수도 없이 많다. 가장 흔한 예로 플라시보 효과를 들 수 있다. 병원을 찾는 환자 중 75퍼센트는 특정 처방 없이 스스로 나을 수 있는 환자라고 한다. 이들에게는 병이 나을 수 있다는 의사의 확인만 있어도 스스로 치료가 가능한 사람들이다.
티베트 승려가 등장하는 영화나 텔레비전 화면을 보면 티베트 승려들은 엄청나게 추운 날씨에도 장갑이나 양말을 신지 않고 한쪽 팔에는 장삼을 두르지 않은 채 바깥에서 담론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맨살을 드러내면 손발에 동상이 걸리고 추위에 노출되어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티베트 같은 고산 지대에서는 기온이 영하 몇 십도까지 떨어지는데도 승려들이 맨살을 드러내고 거뜬하게 잘 견딜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명상에 들어간 승려들이 자신의 피부 온도를 마음대로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기간의 명상수행은 인지상의 변화, 문제 해결 능력의 상승 또는 알아차림과 관련되는 뇌의 활동을 고양시킨다.
이런 사례는 마음과 몸의 상호관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지평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또한 의학적 의미에서 볼 때 기존의 의학적 치료법으로는 불가능해 보인다는 여러 종류의 만성병 치료에 심리적 수련으로 그 가능성이 보인다는 의미에서 새로운 치료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치유를 위한 마음 수련

저자는 이 책의 후반부를 이런 마음 훈련 방법에 집중 할애하고 있다.
특히 소리나 단어와 같은 진언 또는 만트라나 기도문과 같은 언어적 방법을 통해 엄습해오는 잡념과 공상의 고리를 끊음으로서 마음에 휴식을 가져오게 하는 방법에 저자는 주목한다. 하버드대 벤슨(Herbert Benson) 박사는 이런 변형의 경지를 ‘브레이크 아웃(Breakout)'이라고 불렀다. 이것이 일어나는 데는 몇 개의 단계가 있고 일단 브레이크 아웃이 발생되고 나면 몸과 마음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벤슨 박사는 뇌과학으로 밝혔다. 흥미 있는 것은 브레이크 아웃이 바로 자기 변형의 기본 과정으로 종교적 체험, 특히 명상과 같은 심신의 이완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마음 훈련이 뇌와 몸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 수많은 사례와 연구결과를 통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오랫동안 심리학과 뇌 관련 분야를 연구해오던 저자의 첫 번째 대중서로 마음과 뇌에 대해 생소한 이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머릿말

이 책은 마음이 지닌 위대함 힘을 뇌 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서술해 보려고 한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내용들은 지난 수십 년간 필자의 머리를 지배해왔던 마음, 뇌 그리고 명상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엮어진 이야기들이다.

심리학과 인연 맺은 반세기 동안 필자의 머릿속에 떠나지 않았던 기본명제는 “마음과 뇌”는 어떤 관계인가? 란 물음이었다. 그래서 학부를 졸업하고 뇌 과학을 공부하겠다고 의과대학 생리학 교실로 들어가 쥐 사육실에서 수년간 쥐와 침식을 같이 하면서 특정 부위의 뇌를 손상시키거나, 전기적으로나 화학적으로 뇌를 자극하여 특정한 행동의 변화를 관찰하는 연구에 매달렸었다. 그 후에는 생리심리학 교수가 되어 의과대학 약리학 교실에 실험실을 차리고 정신약리학과 생리심리학 실험과 강의에 몇 년의 시간을 보냈다. 또 행동의 생물학적 원형과 행동의 진화라는 맥락에서 가시고기의 생식행동을 관찰하는 등 동물 행동학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뛰어든 적도 있었고, 어린 시절의 경험이 성장 후의 행동발달과 뇌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심리생물학적 발달 실험에 수년 간 매달려본 적도 있다.

30대 후반이 되면서는 나 자신의 마음이란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 정신분석을 받아보기도 하였으며, 정신분석을 계기로 마음수행의 길로 직접 나서기도 했다. 처음에는 책을 통해 요가, 초월명상(TM), 이완반응 등을 수련하다가 나중에는 국선도 도장과 태극권 도장을 다니면서 몇 년간 기공수련도 해 보았다.

50대에 접어들고부터는 지리산 근방의 선원禪院에 들어가 사마타 수행과 참선 수행도 경험해 보았고, 애리조나 대학에 있을 때 “마음챙김”이란 명상을 의료에 적용하는 MBSR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이를 국내에 처음 번역하여 소개하기도 하였다. 그 후 한국형 명상의료 프로그램인 K-MBSR이란 것을 개발하여 직접 의료원에서 환자의 치료에 적용하는 일에도 관여했고, 의과대학 통합의학교실의 외래교수가 되어 “명상과 이완”이라는 심신의학 강의를 맡기도 했으며, 불교대학에서 “심신통합치유”라는 새로운 과목의 강의를 맡아 본 적도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명상을 의료에 적용하려는 “통합의학회”와 심리치료에 적용하려는 “명상치유학회”를 창립하는데도 주도적으로 관여한 적도 있다.

이런 수십 년의 삶의 궤적 속에서 읽었던 책의 내용이나 경험 등 에 얽힌 이야기들을 어떤 형식도 없이 자유분방하게 담아내보려고 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나는 이 책에서 먼저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생각, 마음수련으로 몸과 뇌를 바꿀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마음수련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

을 제시해 보려고 했다. 이런 세 가지 뜻을 비교적 평이한 내용으로 전달하려고 하였지만 워낙 견문과 지식이 부족하여 뜻한 바대로 잘 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2005년 세계 최첨단 과학 학회의 하나인“신경과학회(The society of Neuroscience)”에서는 티베트 불교의 승왕 달라이 라마를 기조 연설자로 초청했다. 그는“명상의 신경과학”이라는 특별 강연을 해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성인의 뇌는 절대로 바뀔 수 없다는 기존의 뇌과학계의 불문율을 깨고 명상을 통해 뇌의 생리학적·해부학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한 것이다. 최근 서양의 심리치료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인지행동치료에서 제3의 흐름으로 불교에서 기원한“마음챙김”명상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법이 크게 주목을 끌고 있다. 이것은 이고득락離苦得樂으로 가는데 집중(定)과 알아차림(慧)을 두 가지 수행으로 비유한 불교 수행의 핵심이 2,500년이 지난 오늘날의 서양심리학자나 정신치료자들에 의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쓰는데 힘과 용기를 준분들이 너무나 많다. 고 정양은 선생님은 학부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심리학의 큰 스승님이셨다. 선생님의 따뜻한 지도와 배려로 이곳까지 왔다. 참으로 잊을 수 없다. 다음으로 뇌과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세계적인 논문을 여러 편 함께 발표하여 생리심리학 교과서에까지도 이름을 남기게 해주신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김철 선생님의 인자하시고 순결하신 모습이 뇌리에 남아있다.

대학 때부터 심리학과 불교 공부 그리고 명상을 함께해온 평생의 도반 윤호균 교수, 한결같이 따뜻하면서도 성실하고 엄격한 모습은 언제 보아도 고귀한 벗이다. 그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뜻을 같이하여 한국명상치유학회를 만들어 함께 이끌어온 도반들, 이봉건 회장을 비롯하여

정애자, 고형일, 조옥경, 김완석, 김정모, 장연집, 박경, 조용래 등의 교수들, 한국에 통합의학을 세우기 위해 뜻을 함께한 가톨릭 의과대학 통합의학교실의 변광호, 김경수, 심인섭 교수, 한의학에서 MBSR의 도입을 위해 노력하신 경희대 김종우 교수 등 많은 의사, 한의사 분들의 도움에도 감사를 드린다.

특별한 도움으로 2006년 KBS-1 TV 특별기획 6부작 “마음”이란 다큐멘터리의 제작 과정에서부터 통합의학의 강의 그리고 마음챙김명상(MBSR)의 환자 치료 과정까지를 방영해주신 이영돈 PD의 배려에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2006년 서울 불광사에서 행한 강연의 내용을 불교텔레비전에 여러 차례 방영해주어 명상과 심신치유의 의미를 대중에게 각인시켜준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과 불교텔레비전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 또한 이 책을 출판해 주신 불광출판사의 류지호 주간님 그리고 편집진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끝으로 이 책의 중요 내용을 이루는 벤슨과 카밧진의 여러 책을 함께 번역하면서 뒷받침해준 큰딸 주영을 비롯한 가족들의 후원과 지루한 작업을 마다 않고 도와준 김윤진 양과 원고 교정을 도와준 내자 조미향에게도 감사드린다.

2009년 9월 21일
장 현 갑


차례

1장 마음에 반응하는 뇌와 몸
1. 상상이 실재다
2. 믿음에 따른 뇌의 반응
3. 마음과 몸은 어떤 관계인가?
4. 특별한 질병에 잘 걸리는 특별한 성격
5. 정서가 면역계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

2장 마음으로 뇌의 구조를 바꾼다
1. 뇌도 변화될 수 있는가? : 신경가소성
2. 아인슈타인의 뇌를 해부하다.
3. 사고 훈련을 받은 쥐의 뇌
4. 훈련이 미세한 뇌 구조까지 바꾼다
5. 외톨이로 자란 경험이 일으킨 행동장애

3장 사랑과 배려가 병을 치유한다
1. 사랑이란 생명수
2. 외로움이란 독약, 사랑이라는 보약
3. 부모가 따뜻하다고 느껴지면 건강하다 : 하버드와 존스 홉킨스의 연구
4. 따뜻한 인간관계가 심장병과 암을 치료한다.

4장 마음이 지닌 치유의 힘
1. 믿음에 바탕 둔 치료 : 티베트 의학
2. 마음으로 몸의 병을 치료하다 : 심신 의학(플라시보)
3. 종교를 믿으면 건강이 좋아진다 : 영성치료
4. 신앙심과 뇌 활동

5장 명상 수련에 따른 몸과 뇌의 변화
1. 다람살라로 간 벤슨 박사
2. 명상수행 중 몸에서 일어난 신기한 현상
3. 달라이 라마, 데이비슨 박사를 초청하다.
4. 수행승의 뇌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5. 행복감을 얻기 위한 뇌 훈련
6. 수행승의 뇌 활동은 어떤 특징이 있는가?
7. 일반인도 마음 수행을 통해 뇌를 바꿀 수 있을까?

6장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한 명상수행 : 이완반응 명상
1. 삶의 고통, 스트레스를 어떻게 대처할까?
2. 이완반응 명상이란 무엇인가?
3. 이완반응 명상은 어떻게 수련하는가?
4. 이완반응 명상으로 심신의 고통이 극복된다
5. 브레이크 아웃 : 영적 변형 체험
6. 브레이크 아웃의 뇌과학

7장 명상과 심신치유 : 과학적 근거
1. 삶의 고통과 명상 : 서양의학의 명상에 대한 관심
2. 명상의 신경과학적 측면
3. 스트레스 관련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명상의 의료적 적용
4. 마음챙김 명상의 임상 적용 효과
5.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K-MBSR)의 효과 검증
6. 마음챙김 명상이 심신 치유를 가능하게 하는 이유
7. 명상의 심신치유적 전망

부록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한 마음챙김 명상 - MBSR
1. 마음챙김이란?
2. MBSR 수련은 어떻게 하나?
3. 마음챙김 명상 수련으로 삶이 건강하고 행복해진다

참고 문헌


저자 정보

장현갑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한국 심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와 가톨릭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명상과 의학의 접목을 시도한 ‘통합의학’의 연구와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한국 명상치유학회 명예회장과 한국통합의학회 고문, ‘마인드플러스 스트레스 대처 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2001년부터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5개 분야(인더월드, 사이언스&엔지니어링, 메디슨&헬스 케어, 리더스, 아시아)에 걸쳐 9년 연속 등재되었다. 2005년 영국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100대 교육자’에 선정되었고, 2006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영구헌정되었다. 또한 2006년에는 미국인명협회(ABI)로부터 ‘500인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2009년에는 ‘2009 Man of The Year 50인’으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존 카밧진과 허버트 벤슨 등 마음과 뇌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외국 학자들의 글들을 꾸준히 번역해 왔으며 『마음챙김』(미다스북스, 2007) 등의 저서가 있다.



출처 : 불광출판사 홈페이지 '새로 나온 책들'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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