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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가 쑥쑥자라는 자타카이야기 [불교도서] 2009-02-22 / 5263  

 
지혜의 샘·쿠루네고다 피야티싸 영역·이추경옮김·불광출판사·8,000원

부처님의 전생이야기를 현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고 재미있게 구성한 '지혜의 샘'이 출간됐다.

어린이들의 심성개발, 윤리적 가치함양, 불교의 어원, 불교의 용어를 풀이해 기본문장으로 옮긴 영어가 쑥쑥 자라는 자타카이야기, 삶의 지혜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책이다.

'자타카'는 크게 5부로 이루어진 니까야의 마지막 다섯 번째 '소부(小部)'에서 가장 방대한 경으로 석가모니부처님의 전생이야기 32편 547가지를 담고 있다. 자타카라는 말은 현생에 태어나기 전까지의 전생이야기 라는 뜻이다. 자타카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고 나서 무수한 과거생을 보살로 살면서 수행하고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때로는 왕이나 상인, 수행자 혹은 도둑으로 태어나기도 하고 때로는 사슴이나 원숭이, 앵무새, 나무 등으로 태어나 수많은 선행공덕을 쌓고 깨달음을 얻어서 부처님이 된다는 것이다.

자타카의 여러 이야기를 읽으면 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배울 수 있다. 또 참을성과 자제, 관용, 사랑 가득한 친절함과 함께 기뻐하기, 마음의 평정과 같은 인간의 선한자질을 개발할 수 있다.

새롭게 구성한 영한대역 자카타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부처님의 가르침과 지혜의 소중함을 이해하면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출처 : 밀교신문 2월 20일자>
[위 기사는 영천 만불사에서 스크랩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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