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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사 홈 > 붓다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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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천 근이 금 한 냥만 못한 것같이
[오늘의 법구]
2009-06-02 / 3316
비유컨대 금빛의 꽃 천 근이 진짜 금 한 냥(兩)만 못한 것같이, 죄를 아무리 많이 지었대도 조그만 선(善)의 덕에는 미치지 못한다. 부처님을 비방하는 것은, 소경이 제가 보지 못하므로 남도 제 악한 일을 보지 않는 줄 생각하는 것과 같으니, 부처님 앞에서 대중을 향해 참회해야 한다. 죄는 자성(自性)이 본디 없는 까닭에, 좋은 인연을 따르면 없어지게 마련이다. - 열반경(涅槃經)
출처 ; 불교대전, 한용운 편찬, 이원섭 역주, 현암사, p.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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