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아, 오늘도 살아있구나’ 하고 살아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두 다리가 있어 걸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두 손이 있어서 뭔가 만질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이처럼 자신의 일상 속에
주어진 조건들에 대해서 만족한다면
인생은 행복해집니다.
부모님이 계시는 것에 만족하면
바로 그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고,
두 눈이 있어서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하면
두 눈이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처럼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곧 행복입니다.
- 법륜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