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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깨달음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오늘의 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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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4 / 2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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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깨달음을 구하려 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네 가지 착한 일을 닦아야 할 것이다. 넷이란 무엇인가?
첫째는 대보리심〔大菩提心, 부처님의 깨달음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 자리(自利)와 이타(利他)를 완성코자 하는 마음〕을 일으켜 차라리 목숨을 잃을지언정 물러서지 않음이다.
둘째는 선지식(善知識)을 가까이해서 차라리 목숨을 잃을지언정 떠나지 않음이다.
셋째는 인욕(忍辱)과 유화(柔和, 부드럽고 얌전함)를 닦아 차라리 목숨을 잃을지언정 성내지 않음이다.
넷째는 고요한 경지(번뇌를 모두 끊은 경지)에 안주해서 차라리 목숨을 잃을지언정 어지러운 생각을 일으키지 않음이다.
선남자(善男子, 재가신자의 청년. 존경할 만한 청년. 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아, 이 같은 네 가지 착한 일을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 보살. 대승의 수도자. 깨달음을 구해 수행하는 동시에 중생 제도에 힘쓰는 사람)이라면 응당 닦아야 하느니라.
- 보살수행사법경(菩薩修行四法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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