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만화 [성철 큰 스님]시리즈 제1권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서> 본 시리즈는 성철 스님의 일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습니다. 전 2권의 책은 성철 스님의 출생부터 열반하실 때까지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렸습니다. 엄격하지만, 푸근하고 따뜻했던 성철 스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1권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서>에서는 '이영주'로 살았던 성철 스님의 어린 시절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이 책을 통해 지독할 정도로 강한 집념, 끈기, 열정,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멈추지 않았던 성철 스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줄거리 영주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꼭 그것을 풀어야 직성이 풀렸던 호기심 많은 소년이었습니다. 어느 날, 집에 남은 쌀 한 톨까지도 일본 사람들에게 뺏겨 굶는 일이 허다한 사람들을 보고, '왜 인간은 모두 행복할 수 없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이 의문은 영주의 인생을 바꿔 놓았는데….
*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부록에는 성철 스님의 생애를 정리한 연보, 굴곡 많은 시대적 배경과 성철 스님의 행보 등 알짜배기 정보가 실려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알지 못하는 불교 용어와 어려운 말들은 즉시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각주에 넣었습니다.
- 저자소개 글:원택스님 원택스님은 성철스님께서 주신 ‘속이지 마라’라는 화두가 ‘자기를 속이지 마라’라는 뜻임을 깨닫고 나서 다시 백련암에 올랐고, 본격적으로 참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972년, “내는 아무나 보고 중 되라 하지 않는다. 니 고마 중 되라.”는 성철 스님의 한마디에 출가를 결심했습니다. 혹독한 행자 시절을 거친 후 계를 받고 성철 스님으로부터 직접 ‘원택’이라는 법명을 받았습니다. 곁에서 모신 시간을 포함해 30여년의 시간 동안 성철 스님을 시봉하며 살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성철 스님 시봉 이야기1,2>가 있습니다.
그림:이태수 1986년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2004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만화를 그렸습니다. 작품으로는 미국으로 저작권을 수출한 <수학 게임>을 비롯해 <장 크리스토프> <데미안> <꿈속 나라의 곰 북두리>등이 있습니다.
- 목차 1장 세 살 때부터 남달랐던 아이 2장 책벌레 영주 3장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4장 가슴 가득 차오르는 의문 5장 스님이 주고 가신 책 한 권 6장 화두를 가지고 참선을 시작하다 7장 성철 스님이 된 영주
부록 _ 성철 스님의 생애 - 책속으로 "큰스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우리 성철 스님, 뭐가 그리 궁금한고?" "다른 스님들에게는 '선생'이라고 부르면서 왜 저한테만 '스님'이라고 하시는지요?" "허허, 어디 스님이라고 부를 만한 스님이 있어야지. 그런데 성철 스님을 대하니 스님이라고 부를 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 부르는 거야." "우리 성철 스님, 참선 정진 열심히 하시게."
- 출판자 서평 한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큰 스승, 성철스님 이야기 1993년 11월 성철 스님의 다비식 날, 3킬로미터의 산길을 가득 메우고도 넘칠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해인사로 몰려들었다. 이 날 해인사 근처에 모였던 사람들은 모두 30여 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일부러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도 발 디딜 틈이 없어 장례 행렬이 길을 헤쳐 나가야 할 정도였으니 그 인파를 짐작할 만하다. 그 곳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눈물을 터뜨리며 스님의 열반을 슬퍼했다. 2005년 말, 한 불교 신문사와 대한불교 진흥원에서 ‘현존 인물을 포함하여 한국 불교 사상 대표적인 100명의 스님 중 가장 존경하는 분을 뽑으면?’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3퍼센트의 응답자들이 ‘성철 스님’을 꼽았다. 성철 스님은 불교 신자들 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존경을 받는 스님이다. 종교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은 열반한지 1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스님이 마음 깊은 곳에 심어 준 가르침을 잊지 못하고 있다.‘산은 산, 물은 물’이라는 법문, 스님과 관련한 책, 명언처럼 쓰이는 말씀들이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 여실이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성철 스님의 발자취와 깨달음의 말씀을 되새기고, 그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