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은 오염된 연못 속에서 살아가지만 청정한 본성을 잘 지켜 티끌하나 무치지 않고 오히려 오염된 것을 정화하면서 살아간다. 몸과 마음을 항상 깨끗하게 하여 오탁악세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미담으로 세상을 향기롭게 만들어가는 사람을 연꽃의 본체청정(本體淸淨)의 품성을 닮았다고 한다.
재료 상식 재료상식돌나물은 샐러드, 생채, 겉절이, 생즙, 김치, 술 등에 다양하게 이용되는데 단백질, 지질, 당질, 비타민C, 특히 칼슘은 100g당 258mg으로 우유의 2배 정도를 함유한 각종 영양이 풍부한 야채이다.돌나물은 식욕부진, 해독작용, 강장, 고혈압, 골다공증, 콜레스테롤, 간염, 기관지염, 버짐, 타박상, 화상, 황달, 항암작용 등에 효능이 있다. 연근을 이용한 연근돌나물 김치는 정혈작용을 극대화시켜 노화방지와 피로회복, 저항력을 길러주는 아주 좋은 음식이다.
만드는 방법 1. 연근은 깨끗이 씻어 0.3cm 두께로 둥근 썰기 하여 소금과 식초로 절여서 물을 조금 붓고 헹구어 건진다. 2. 돌나물은 깨끗하게 다듬어 물에 살살 씻어서 건진다. 3. 오이, 미나리는 씻어서 먹기 좋게 썬다. 4. 연근가루에 물을 넣고 죽을 쑨다. 5. 무와 배는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6. 양념재료를 골고루 섞어서 준비한다. 7. 용기에 연근과 돌나물을 넣고 양념을 부어둔다.
유의사항 ‧연근은 부드럽고 연한 것을 사용한다. ‧돌나물은 흩어지지 않게 가볍게 헹구듯이 씻어야 풋내가 나지 않는다. ‧고추가루를 되도록 적게 사용한다. ‧연근풀을 물게 쑤어서 사용해야 국물이 탁하지 않는다.
조리포인트 ‧연근풀을 넣어 구수한 맛을 낸다. ‧돌나물과 미나리는 절이지 않고 생으로 김치를 담아 맛과 향을 살린다. ‧연근돌나물김치는 살짝 익어야 싱그럽고 풋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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