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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선수 조계종 홍보대사로 활동 시작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명타자 이대호 선수(롯데 자이언츠)가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계종은 7월 18일(월) 오후 5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이대호 선수와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위촉식’을 봉행했다.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대호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로서 모든 불자 체육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남다른 선행과 보시행으로 불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자랑스런 불자이다.”며 “이번 신도등록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종단의 신도교육과 조직화 사업이 더욱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불자님들의 관심과 노력을 기대하며, 이대호선수의 더욱 먹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촉장 및 기념품을 전달받은 이대호 선수는 “어려서 할머니를 따라 20여 년 동안 절을 많이 찾았다. 운동을 잘하기 위해서 참선을 통해 마음을 잘 다스리도록 하고 있으며, 절도 자주 찾으며, 야구성적을잘 내는 것이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역할을 잘 수행하는 일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는 방송인 이수근씨가, 2010년에는 산악인 엄홍길씨가 조계종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올해 세 번째로 이대호 선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 하게 된다. 

2011-07-19 / 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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