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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흥사 주지에 범각스님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범각스님이 조계종 제22교구본사 선암사 주지를 연임한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9일 범각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4년 동안 못한 일들을 연임을 통해 잘 마무리 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주문했다.

이에 대흥사 주지 범각스님은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총무원장스님께서 배려해주신 덕분에 잘 해결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제 어느 정도 지역사람들과 친숙해 질만 하니 소임이 끝났다. 문중 어른스님을 비롯하여 사형, 사제스님들께서 진행하던 불사를 마무리할 기회를 주셨다.”며 “앞으로 서산대산 선양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포교와 불교대학 운영, 한듬거사회 활성화, 복지관과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각스님은 대흥사 조실 천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7년 향림사에서 천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4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총무원 사회국장을 거쳐 2007년 대흥사 제21대 주지에 선출됐으며, 2003년 부터 호계원 재심위원 소임을 맡고 있다.

 

 

2011-07-19 / 6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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