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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소사 대웅보전 등 중요문화재 정밀실측보고서 발간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보물 제291호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大雄寶殿) 등 9건의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하여 정밀실측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정밀실측조사 보고서는 실측내용과 함께 해당 건축물의 연혁, 주변 현황, 건축양식, 현황 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수작업 실측과 함께 3D 스캔, 무타깃광파기(거리, 높이 등을 측량하는 장비) 등 정밀실측기기를 사용하여 실측의 정밀도를 높였다.

문화재청은 화재나 자연재해 등으로 문화재 피해가 발생할 때 원형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와 학술연구를 위해 매년 10여 건씩 정밀실측조사보고서를 발간하여 주요 국공립 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등으로 배포하고 있다. 또 보고서 전문은 전자문서 형태로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행정정보-문화재도서)에 게재하여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쉽게 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게 하였다.

국보, 보물로 지정된 중요목조문화재 167건 중 현재까지 안동 봉정사 극락전(極樂殿) 등 143건은 실측조사를 완료하였으며, 보은 법주사 팔상전(捌相殿) 등 10여 건은 현재 실측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추가 지정되는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해서도 실측을 통해 문화재 원형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2012-12-06 / 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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