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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책가방 선물하세요“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오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모두가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다. 그 속에서도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상관없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야할 어린이들은 점점 벌어지는 경제격차와 보살핌의 부재로 인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기보다는 좌절과 상실을 먼저 느끼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주변의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아야 할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나와 다른 환경으로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은 스스럼없이 친구들과 어울리기에는 이미 높은 장벽이 쌓여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과 경향신문(대표이사 송영승)은 2013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선재의 선물 -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선재의 선물’은 우리 아이들이 기특하고 착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희망을 선물하자는 의미에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4회를 맞아 조손·한부모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도서를 선물할 계획이다.

사무총장 혜일 스님은 “학교생활에 첫 발을 대딛는 순간만큼은 아이들이 기대와 설렘 속에서 시작 할 수 있도록 책가방과 학용품, 도서를 선물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책가방보내기’에 동참하여 희망을 함께 선물하길 바란다.”고 자비나눔 동참을 당부했다.

‘선재의 선물-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은 후원자가 5만원을 기부하면 어린이의 책가방을 구매하고 아름다운동행에서 학용품과 도서를 더하여 선물을 완성하여 전국의 조손·한부모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내년 1월 중 선물을 전달하는 나눔 운동이다.

선재의 선물 나눔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성금을 받으며 후원은 농협 301-0118-4499-31(예금주 아름다운동행)으로 입금하면 된다.

후원 안내 및 문의 02)737-9595 또는 www.thenanum.org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

2012-12-10 / 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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