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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승스님 일본 지진 피해현장 찾는다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일본 대지진 피해현장을 방문한다.

자승스님은 오는 28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회원 종단 대표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 지진 피해자를 위로하고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천도재를 봉행한다.

천도재는 일한불교교류협의회 회장의 주석 사찰이 위치한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에서 봉행된다. 한국불교 방문단은 또 지진피해를 입은 조선인학교를 찾아 지진피해 복구기금 4천만 원과 생수 10톤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승스님이 방문할 조선초중급학교는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위치한 도호쿠(동북)조선초중급학교. 이 학교는 이번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정식 인가를 받은 학교가 아니어서 일본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피해복구가 막막한  상태다.

 

2011-04-14 / 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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