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진주불교회(이사장 이가은)는 청담사상연구소(소장 허익구)와 함께 11월 29일 오후 7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100주년기념관에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제19회 불교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타악그룹 야단법석의 법고를 시작으로 일곱 개 합창단의 불교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성악가인 통도사 시명 스님이 특별출연하여 ‘청산은 나를 보고’와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는 선우선방의 가릉빈가 어린이협주단, 삼산사, 한마음선원, 월경사, 연화사, 진주불교대학, 정법사, 일관도 백양합창단이 출연하여 2시간가량 이어졌으며, 야단법석의 타악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를 준비한 이가은 진주불교회 이사장은 “매년 개최하는 불교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모든 이들이 자비로운 마음을 일으켜 서로를 아껴주는 훈훈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내년 20주년 행사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욱 알찬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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