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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조동종 스님·신도 조계사서 평화 기원법회 [일본] 글자크게글자작게

 

일본 조동종 스님과 신도 600여 명이 서울에서 한일 합동 평화기원법회를 개최한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 일본 조동종 대표는 8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10월 26일 서울에서 ‘한일 합동 평화기원 법회’와 ‘불교 교류 리셉션’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배단은 조동종 전국 종무소회 소속 스님 300여 명과 신도 300여 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스님과 불교계 인사, 신도 등 4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33 관음성지 순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조동종 스님과 신도들은 강화 보문사, 경주 불국사 등 한국 관음성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조동종측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제의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연등축제에 참가한 조동종 스님들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관음성지순례를 논의하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조동종 전국종무소 회장 요시오카 토오겐 스님은 “조동종 스님들이 외국에서 열리는 법회에 대거 참석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합동 법회 개최를 계기로 양국 평화와 교류가 확대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08-27 / 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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