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최용춘)는 ‘불교사상과 다문화사회’를 주제로 7월 1일부터 사흘간 양산 통도사에서 ‘여름 불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불자대회에서는 기조 강연과 특강, 학술대회, 염불명상,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도사 주지 원산 스님은 ‘한국불교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과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 스님이 각각 ‘한국불교의 간화선’과 ‘한국 불자교수의 사명’을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승만경의 섭수 방법과 육바라밀의 상관관계(최성렬·조선대 교수) △다문화사회에 있어 한국불교의 정체성 문제(김방룡·충북대) △불교사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소고(최용춘·상지영서대) △다문화사회에서 고승의 역할(안경식·부산대) △다문화사회에서의 불교 수행법’(김선근·동국대) △육조 혜능의 견성 도리 연구(김용환·충북대) △다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본 도시 사찰 건축에 관한 연구(박석봉·광주대) △다문화 사회와 초기불교(김준호·부산대)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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