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은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학으로서 불교학 - 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11월 30일부터 이틀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윤길 동국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 ‘불교문화연구원 50년과 한국불교’를 시작으로 첫날 △서구불교학에서 본 한국불교(버나드 포레·콜롬비아대) △인도불교에서 본 한국불교(판카 엔 모한·한국학중앙연구원) △중국불교에서 본 한국불교(리 실롱·북경대) △일본불교에서 본 한국불교(시모다 마사히로·동경대) △한국철학에서 본 한국불교(조은수·서울대) △동양철학에서 본 한국불교(이동철·용인대) △서양철학에서 본 한국불교(김종욱·동국대)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한국학에서 본 한국불교(최병헌·서울대) △종교학에서 본 한국불교(허남린·브리티쉬 콜럼비아대) △역사학에서 본 한국불교(김용태·동국대) △문학에서 본 한국불교(김상일·동국대) △민속학에서 본 한국불교(안토네타 엘 브루노·로마대) △정치학에서 본 한국불교(성원 스님·하와이대) △경제학에서 본 한국불교(박경준·동국대)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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