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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불 스님 ‘달마도 초대전’ 수익금 전액 동국대에 기부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월불(月佛) 스님이 그린 달마도도 관람하고, 또 그 작품 판매 수익금이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 중앙도서관의 도서기금으로 전액 기부되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달마대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월불 스님의 달마도 초대전이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달마도 전시를 통해 불교문화 전파와 선수행의 대중적 확산 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이 전액 동국대 중앙도서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서기금으로 기부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불교종립대학으로서 국내 최대의 불교학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 스님은 “전시된 작품 판매 수익금을 모두 동국대 중앙도서관 도서기금으로 희사해주시기로 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깨달음의 순간을 일필휘지로 그려내고 있는 월불 스님의 달마도 초대전에서 많은 분들이 원력 높은 구도자의 정신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月佛스님의 달마도 초대전’ 개막식은 30일(금)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2012-11-22 / 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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