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찬)은 문화유산 활용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문화유산 활동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10:00~17:00, 총 4회)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유산 경영 기획인력 양성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아카데미는 문화기획과 문화유산 활용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문화유산 활용 사례와 방법, 기획력 향상, 발표문 작성, 문화기획 등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함께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문화유산 활용 분야의 전문기획가를 양성하고, 문화재지킴이 등 지역의 문화유산 활동가들을 지역문화 활성화를 선도하는 인적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그 간 막연하게 여겨온 문화유산 활용 분야를 널리 알리고 이 분야 종사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는 올해 교육을 바탕으로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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