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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림사 일대 세계문화유산 등재 [중국] 글자크게글자작게

 

중국 허난성(河南省) 덩펑시(登封市) 일대의 ‘쑹산(嵩山) 일대 역사기념물(Historic monuments of Mount Songshan)’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브라질 수도 브라질니아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쑹산 일대 역사기념물’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쑹산 일대 역사기념물’은 달마 대사가 9년간 면벽좌선한 소림사를 비롯해, 북위 때 건립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숭악사탑 등 쑹산 일대의 11개 건축물이다.

쑹산은 중악산으로도 불리며,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힌다. 남북조 시대부터 종교와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며, 산중에는 불교와 도교의 여러 사찰들이 있다.

2010-08-02 / 6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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