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사회부장 혜경스님을 위원장으로 한 '일본 지진해일 재난구호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 15일 긴급 구호활동팀 선발대를 일본에 파견해 현장 상황 확인 및 향후 구호활동을 준비하기로 14일 결정했다.
조계종은 긴급 구호활동팀 선발대가 피해 현장에서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대로, 재난 복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견 될 자원봉사자는 연인원 500명 정도이다.
조계종은 이와 함께 긴급 구호 기금 1억원을 전달할 계획이며, 전국 사찰 및 불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호금품 모금활동을 전개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조속한 실종자 생환과 피해 복구, 희생자 추모를 위해 종단 소속 전국사찰에서 현수막 게시 및 추모행사, 모금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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