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부설 청담사상연구소(소장 허익구)는 ‘청담 조사의 지계사상’을 주제로 11월 9일 오후2시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제11회 청담사상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선근 동국대 명예교수가 ‘청담 조사의 계율관’을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최병렬 조선대 교수가 ‘삼ㅎ학의 체계로 본 청담 조사의 지게사상’, 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가 ‘한국불교의 계율 전통에서 본 청담 조사의 지계사상’, 김광식 동국대 교수가 ‘청담의 지계 정신과 불교정화’, 선오 스님이 ‘청담 스님의 대중화 운동과 생활윤리의 조명’, 김현남 원광대 교수가 ‘석전 대종사와 청담 대종사의 계율인식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한다.

청담사상연구소는 조계종 초대 총무원장과 종정을 지낸 청담 스님의 사상을 재조명해 가치관이 전도된 혼탁한 시대에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목적으로 2002년 12월 스님의 모교인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 개원한 연구소다.

문의 055)751-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