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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과 영성의 경계에서 발견한 치유 원리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조이스 위틀리 호크스 박사는 전문 치유가가 되기 전 약 20여 년 동안 세포 생물학과 생물 물리학자로서 성공적인 과학자의 삶을 살았다. 박사는 미 국립 해양수산국 산하의 선임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전 세계의 저명한 과학자들과 협력하여 세포 차원의 치유와 공명 현상을 발견해 냈다. 온갖 환경적 오염 물질에 둘러싸인 세포의 놀라운 탄성에 대한 연구 업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미 과학진흥회 선임연구원으로 임명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갑자기 겪게 된 임사체험을 계기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변하게 되었다. 물리적 영역의 비밀뿐만 아니라 영적 영역에까지 관심을 넓히며 과학과 영적 영역의 경계를 넘어서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성공적인 과학자의 삶에서 전문 치유자로서의 삶을 살기까지 호크스 박사가 밟아 온 놀랍고 감동적 여정을 자세히 담고 있다. 또한 임사체험의 경험과 파이어 워킹, 발리와 필리핀의 토착 주술 치유자들과 더불어 수행하며 겪은 신비로운 경험 등 저자의 영적 체험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도 스스로 각 단계별로 자신만의 치유 능력에 대해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물리적 영역과 영적 영역의 조화와 공명

이 책에서 조이스 호크스 박사가 가장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은 고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물리적 영역과 영적 영역 간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인간이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이 두 영역의 에너지가 서로 공명해야 한다. 이 책의 각 장에서는 우리 내면에 자리한, 육신과 영혼의 경계 지점에서 발현하고 심화되는 인간 본성의 다양한 측면과 신성함의 특징을 한 쌍으로 결합해서 제시하고 있다. 아홉 개의 장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홉 쌍의 원리를 통해서 물리적 영역과 영적 영역 간의 에너지와 상호 작용을 살펴볼 수 있다. 감사와 인식, 직관과 행동, 근원 정신과 소통, 소통과 보호, 균형과 조화, 자비와 깨달음, 주의와 집중, 감성과 기쁨, 공명과 변화 등 이 아홉 쌍의 치유 원리를 이해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따라 읽으면서 독자들은 몸과 마음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기 위한 수행의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이다.

몸과 마음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아홉 쌍의 치유 원리와 적용 사례

이 책에 소개된 아홉 쌍의 원리를 지침으로 삼는다면 우리의 건강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각 장을 대표하는 요소들은 우리의 치유 본성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 장마다 그러한 요소와 관련된 실제 치유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심각한 안구 질환으로 실명 위기에 처했지만 극적으로 시력을 회복한 사례, 정신분열증의 극복, 고위험군 전암 단계 세포의 소멸, 심각한 족저근막염에서 회복된 사례, 감사 기도로 사업적 성공을 이룬 사례 등 질병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치유 원리이다.

또한 각 장의 사이사이에 <마음속 울림에 귀 기울이기>를 통해서 중심 내용과 수행방법을 요약해서 알려주고 있고, 장의 마지막은 간단한 <연습 과제>로 마무리하고 있는데, 이러한 구성을 통해 독자가 생명 작용의 원리와 영성이라는 두 세계에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 책에서 건강을 확고히 유지하는 한편 병에 걸리더라도 치유할 수 있도록 자신과 의식 상태를 훈련하는 수행법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이 책에서는 우리의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 고유의 언어는 물론 세포들끼리 소통하고 결합하며 접촉하는 방식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생물학적 지식을 토대로 몸과 마음의 본 모습을 바로 보고 통찰력을 발휘하여 나만의 치유법을 터득함으로써 심오한 내면의 여정에 오르게 될 것이다.

불광출판사 / 285쪽 / 신국판 / 1만 5000원

출처 : 출판사 서평

2012-11-06 / 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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