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학회(회장 이지수)는 ‘인도철학에서 본 나·자아·영혼’을 주제로 11월 23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5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지수 동국대 교수와 나라 야스아키(奈良康明) 전 고마자와대 총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구사론 파아품과 세친의 무아론 논증(박창환·금강대) △여래장사상에서 자아와 무아(김성철·금강대) △인도철학에서 자아 개념의 공유와 차별(정승석·동국대) △아드와이따 베단따의 자아정체성 귀환과 사라진 이야기(박효엽·경북대) △미망사의 앎과 행위주체로서의 자아(성청환·동국대)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나에 대한 반성으로서의 철학과 종교’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