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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 재선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 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이 제16대 주지로 재선출됐다.

고창 선운사는 19일 열린 산중총회에서 단독후보로 나선 현 주지 법만 스님이  만장일치로 차기주지로 재선출 됐다고 밝혔다. .

재선에 성공한 법만 스님은 "선운사 교구 발전과 대중 화합을 위해 용퇴해준 보원 스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의 성과를 이어 종무행정은 물론 수행과 포교, 교육과 복지 등 교구와 선운사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법만 스님은 산중총회에 앞서 제15대 주지 활동보고서를 통해 지난 4년여간 수행과 포교, 복지와 문화 공동체를 위해 활동해 온 성과를 소개했다. 승가복지의 새로운 모범을 보이고, 초기불전승가대학원 지원과 교구 재적승 장학제도 증진, 소속 말사에 대한 행정 지원, 투명한 재정운영을 통한 공개살림 원칙 등을 제시했다.

법만 스님은 태허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이래 참당암선원 등 제방선원에서 27안거를 성만하는 등 수행에 진력해 왔으며, 선운사 교무국장과 재무국장 등 산중소임을 거치는 등 종무행정 경험도 쌓아왔다. 2007년 제15대 선운사 주지를 맡아 4년간 대중화합과 교구발전을 기치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현재 고창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과 재단법인 미당서정주문학관 이사장, 백파사상연구소 이사장,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공동회장 등을 맡아 사회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1-02-21 / 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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