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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포교사단 2011년 사업계획 발표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는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임희웅)이 2011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발표식에서 포교사단은 “사찰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포교는 물론 불교현안을 해결하는데 적극 참여하는 한편, 광역시와 도단위 분단을 통한 지역중심의 포교현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교사단이 올 한해 추진할 사업은 지역단 창단준비 및 조직정비, 포교사단 10년사 발간, 화상회의 역량강화와 지역단 사무국 업무통일을 위한 실무자 교육, 포교회관 건립기초 마련, 사찰과 수행체계 연대, 효(孝) 실천사업 확대 등이다.

이 가운데 지역단 창단 등 조직정비는 올 한해 포교사단의 핵심 사업이다. 포교사단이 조직된 후 지난 10년 간 전국에서 6000 여명의 포교사가 배출되면서 지역단의 규모도 커졌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경기 지역에는 약 1000여명의 포교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부산경남지역단은 회원이 800여 명에 달한다. 또 포교단은 지난해 도입한 인트라넷과 화상회의 활성화 시스템구축도 계획 중이다.

임희웅 단장은 “창립 11주년을 맞는 올해 도약하는 포교사단이 되기 위해 지역단 지원을 강화하고 사찰과 포교현장 중심으로 신행활동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행과 포교, 복지를 세 축으로 해 곳곳에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1-01-17 / 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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