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 24개 교구본사와 3,000여 사찰이 동지를 맞아 지난 22일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규탄하는 전국 동시법회를 일제히 봉행했다.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은 법문을 통해 “국론이 분열되지 않고,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살아가기를 염원한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민족문화를 푸대접하고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법회에 동참한 3,000여 대중에게 민족문화 수호를 위해 마음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