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가요 가수 겸 작곡가 출신으로 유명한 범능 스님이 첫 찬불가 1집 앨범 ‘나 없어라’를 출반했다.
이 음반에는 용산 스님, 현장 스님, 고규태 시인 등의 시에 범능 스님이 작곡한 △열린 눈 △아미타불 나의 님 △시방삼세 불보살 △천의 손 천의 눈 △나 없어라 △회향 △큰 수레를 함께 타고 △이와 같은 공덕으로 △이렇게 좋은 날 △빛고을 염불나라 △꽃을 바치나이다 등 찬불가 11곡이 수록됐다.
한편, 범능 스님은 음반 제작을 마무리하고 외국인근로자쉼터 돕기 공연을 준비하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현재 범능 스님은 의식 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님은 그동안 자선음악회를 열어 시민운동 활동가를 후원하고, 사회약자들을 위로하는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수익금을 모두 이웃들에게 회향해 병원비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범능 스님 후원계좌 : 농협 355-0024-3817-13(예금주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 문의 010-643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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