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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 스님, 강정마을 주민들 위로 잔치 [종합] 글자크게글자작게

 

제주 강정마을 주민들을 위로하는 잔치가 열린다.

평화재단(이사장 법륜 스님)은 10월 1일 오후 1시부터 제주 강정마을 강정천 축구장에서 ‘한가위 강정마을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큰잔치에서는 법륜 스님이 ‘위로와 화합의 말씀’을 전하고, 방송인 김제동씨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또 뚜렴브라드스, 제주민요패 소리왓, 가수 김미린 시, 강정마을 민속보존회와 제주민예총 풍물패 등이 공연한다.

평화재단은 “강정마을이 정부의 해군기지 건설이 시작되면서 찬반으로 나뉘어 서로 갈등하고 반목하면서 마음의 상처가 깊어가고 평화로웠던 농어촌 마을공동체가 붕괴되고 있다.”며 “강정마을 사람들이 그동안 지쳤던 마음, 분노했던 마음, 미워하고 원망했던 마음을 다 내려놓고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2-09-27 / 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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