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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아리랑’ 울릉도에 울려 퍼지다 [진각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회당문화축제가 성황리에 회향됐다.

진각종(통리원장 헤정 정사)은 7월 28일부터 이틀간 울릉도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초발심’을 주제로 ‘2010 회당문화축제 - 독도 아리랑’을 개최했다.

첫날인 7월 28일에는 ‘동해 지킴이 위문 콘서트’가 울릉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을릉도 주재 군장병과 전의경 50여 명이 초대된 이날 콘서트에는 에콰도르악단 시사이, J&B소울, 타악퍼포먼스 야단법석, 일렉트릭현악그룹 여우눌 등이 공연했다.

둘째날인 7월 29일에는 회당문화축제의 본행사인 ‘독도아리랑 콘서트’가 열렸다.

저동꿈나무 어린이집 원생들의 율동과 울릉도 동아태권도장 원생들의 시범공원으로 시작된 이날 콘스트에서는 회당문화축제 10년을 돌아보는 미니 다큐가 상영되었고, 북미음악밴드 아파치, 타악퍼포먼스 야단법석과 일렉트릭현악그룹 여우놀, 윤도현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본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7월 27일부터 도동항 소공원에서 독도사진 전시회, 페이스페인팅, POP, 단주 만들기, 독도의날 지정 1000만인 서명운동, 서원지 달기,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등을 펼쳐졌다.

한편 진각종 통리원은 축제에 앞서 울릉군청에 1000만원 상당의 미술용 붓을 전달하고, 해군 제 118조기경보전대와 독도수비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회당문화축제는 울릉도에서 탄생한 진각종 회당 종조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문화축제다.

2010-08-05 / 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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