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국 순방에 나선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한 조계종 대표단’이 LA 공항에 도착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9월 14일 오후 2시 52분(현지시각) 서울 발 대한항공(KE) 011편을 통해 LA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도착 직후 김재수 LA총영사의 영접을 받고 입국한 총무원장 스님과 대표단은 반야사 주지 현철 스님과 관음사 주지 도현 스님 등 LA 지역 한국 스님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밖에도 공항에는 현일(법왕사 주지)ㆍ범경(고려사 주지)ㆍ만성(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장) 스님과 황경권 관음사 상임법사, 김재범 마하선원장 등이 총무원장 스님과 대표단을 환영했다.

고려사 어린이법회에 다니고 있는 김나연(5세) 어린이는 환영 꽃다발을 총무원장 스님에게 전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한인 타운에 있는 반야사로 이동해 현지 한국인 스님들과 차담을 나누었다. LA사원연합회는 이날 오후 6시 JJ그랜드호텔 2층 연회장에서 환영만찬을 개최했다. 환영만찬에는 총무원장 스님과 조계종 대표단, 그리고 김재수 LA총영사와 현지 한국 스님들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스님과 대표단은 9월 15일 오전 9시(현지시각) 동국로얄대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들어간다.

LA에 도착한 대표단은 다음과 같다.

혜경 스님(공동 대표단장, 총무원 사회부장), 토진 스님(공동 대표단장, 조계사 주지), 정념 스님(초심호계원장), 노현 스님(5교구 본사 법주사 주지), 호성 스님(16교구 본사 고운사 주지), 법만 스님(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무애 스님(해외특별교구 담당 특보), 경우 스님(총무원 사서실장), 종민 스님(총무원 총무국장), 덕조 스님(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무관 스님(총무원 호법국장), 선혜 스님(총무원장 사서)

기사 출처 ; 조계종 홈페이지 ‘주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