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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평론 폐간 유감…강압 없었다”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불교평론>을 폐간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경허선사열반100주년기념사업회가 폐간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9월 28일 발표한 ‘불교평론 폐간과 경허선사 열반 100주년 기념 세미나 연기에 대한 기념사업회의 입장’을 통해 폐간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윤창화 선생의 기고문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항의했지만 강압은 없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계간 불교평론의 폐간은 덕숭총림과 기념사업회와는 연관성이 없다.”며 “선정적 보도자료와 기고문의 사전 배포 등 사업 행위에 대해 비공식적 항의는 했지만 불교평론을 폐간하거나 학문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만큼 고압이나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이번 사태를 이유로 10월 10일 열 예정이었던 ‘경허 선사 열반 100주년 기념 세미나’를 11월로 연기했다.

2012-10-04 / 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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