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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예방센터 설립과 운영’ 복지포럼 개최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6층 프로그램 실에서 “자살예방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주제로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을 정도로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우리사회의 ‘자살문제’와 관련하여 관심과 이해를 기반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복합적이고 다양한 ‘자살’문제의 해결방안으로써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센터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요즘, 관련 법률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공유하고, 자살예방 센터 설립부터 운영의 전반적인 과정을 알 수 있는 이번 포럼에는 김휘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이 발제에 나선다.

지난 6월 1일 개소한 구미자살예방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사업을 공동 주관하고 있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자살위험을 낮추는 위기상담, 생명존중 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기반으로 자살예방전문가교육, 독거노인 우울예방 집단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며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과 위기대응체계 구축이 절실한 현 상황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자살예방지원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이번 포럼은 급증하는 자살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 그 의미가 깊다.

13일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보다 많은 사회복지실천가들의 참여를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담당 이진원 주임, 02-723-51 01)으로 하면 된다.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

2012-09-12 / 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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