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참사람봉사단(단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이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와 7월 2일 오후 3시 동국대 본관 로터스 홀에서 ‘한국 불교 발전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앞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연계 및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사)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 추진하는 생명나눔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봉사자 지원, 홍보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동국대 김희옥 총장은 “최근 아픈 학우를 돕겠다며 앞다퉈 조혈모세포 기증운동에 참가한 우리대학 학생들이 바로 부처님의 생명나눔과 자비사상을 실천하는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좋은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생명을 존중하고 어려운 이웃을 아끼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김희옥 동국대 총장과 (사)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을 비롯해 손재현 동국참사람봉사단 부단장, 생명나눔실천본부 심정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국참사람봉사단 소속 학생들 30여명이 함께 참석해 생명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출처 : 동국대학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