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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동국대 박물관,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 개최 [법회/행사/동정] 글자크게글자작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박물관(관장 안재호)이 지난 5일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제 2회 경주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이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실크로드학’의 일부로서, ‘북방 초원의 길’이라는 주제로 신라에 융합된 실크로드관련 문물을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개최한 것으로,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 관련 교수 및 연구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회의는 압둘하미드 아나르바예브 우즈베키스탄 학술원 고고학연구소 부소장의 ‘실크로드상의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신라)’과 요시미즈 츠네오 일본 노도지마 글라스공방회장의 ‘초원의 길을 통한 신라와 로마세계의 교류’ 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윤상덕(국립중앙박물관), 이인숙(한성백제박물관), 이한상(대전대), 강현숙(동국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안재호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신라의 진취적인 개방성을 실물자료를 통해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오는 6일 주제발표, 종합토론의 학술발표와 7일 석굴암과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등의 유적답사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홈페이지

2013-07-08 / 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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