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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심 불자들을 위한 불교입문의 결정판!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수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불교에 막 입문한 초심 불자들이 궁금하고 알고 싶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다. 세상 사는 이치가 그리 변하지 않았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이 똑같기 때문이리라. 그때나 지금이나 초심 불자들은 ‘사람은 어떤 존재인지?, 삶이란 무엇인지? 인생의 보람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하는 근원적인 질문에 더하여 ‘불교는 무엇인지? 부처님은 어떤 존재인지?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행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하고 또 궁금하다. 스님께서 그 모든 질문을 푸근하게 받아들여 하나하나 자상하게 답변하신 내용을 모아 한 권의 구도문답집으로 엮었다.

이 책 《삶의 의문에서 그 해결까지》는 인간, 부처님, 보살, 교리, 수행, 보시·전법, 생활, 기도, 참선, 한국불교 등 불교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10개의 장에서 200여 종의 문답을 통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진리에 대한 믿음과 지혜, 용기를 불어넣어 삶의 등불이 되는 <불교 입문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 부처님, 교리, 수행, 보시, 기도, 참선, 신행 등
불교 전반의 기본 내용을 총망라

‘제1장 인간’ 편에서는 사람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지, 마음이란 무엇이며 본성과 불성은 어떻게 다른지, 생활 속에서 불성을 실천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전생과 내생, 육도, 불국토는 무엇인지에 대해 법문하고 있다. ‘제2장 부처님’ 편에서는 불교란 무엇인지, 부처님은 어떤 존재인지, 석가모니 부처님은 누구신지, 석가모니 부처님의 본생담, 팔상성도, 다른 여러 부처님에 대한 소개 등등 부처님과 관련된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3장 보살’ 편에서는 보살은 어떤 존재이며 보살의 길은 어떤 것인지, 우리에게 친숙한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은 어떤 존재인지 등 상세하게 풀이하고 있다.

‘제4장 교리’ 편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 삼보, 삼독심, 번뇌, 사성제, 팔정도, 연기, 삼법인, 삼학, 계율, 오온, 업, 대승과 소승 등 불교의 기본 교리의 핵심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제5장 수행’ 편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불자의 서원과 수행은 어떠해야 하는지, 수행을 잘 하기 위해 왜 계를 받아야 하는지, 수행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일상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등등 재가자의 기본적인 수행과 신행에 대해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6장 보시·전법’ 편에서는 보시와 전법에 대해, ‘제7장 생활’ 편에서는 기본적인 사찰 예법과 가정에서의 신행방법, 재계 등에 대하여 친절하게 풀이하고 있다.

‘제8장 기도’ 편에서는 참된 기도가 무엇이며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기도와 욕망의 문제, 기도 성취의 근거와 방해 요인은 무엇인지, 참된 소망은 무엇이며, 기도해도 이룰 수 없는 소망은 어떤 것인지, 어려울 때의 기도법과 평상시의 기도법은 무엇이며, 치병을 위해서는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마장을 만났을 때 대처법은 무엇인지 등 재가자의 신행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도의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9장 참선’ 편에서는 참선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화두란 무엇이고 분심과 의정은 무엇인지, 좌선의 경계와 마장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참선 수행의 근본 요체를 입문자가 알기 쉽게 기술하였다. ‘제10장 한국불교’ 편에서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과정과 불교가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 한국불교가 일본에 미친 영향, 한국불교의 종파와 현대의 한국불교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불교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여 설명하면서도 전혀 어렵고 복잡하지 않고 핵심을 간추려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제 막 불교에 입문한 초심 불자들이나 불교가 어떤 종교인지 어떻게 신행을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지은이 소개

금하 광덕(金河 光德 : 1927 ~1999) 스님은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 암울한 민족의 격동기였던 50년대, 범어사에서 당대의 대선지식인 동산(東山) 스님을 만나 참선을 시작, 위법망구(爲法亡軀)의 구도정신으로 수행정진하였다. 1974년 9월 불광회(佛光會)를 창립하고, 같은 해 11월 월간 <불광(佛光)> 창간, 불교의식문 한글화, 경전 번역, 찬불가 작시, 불광사(佛光寺) 대중법회 등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인의 품으로 돌려주며 대중을 일깨웠다. 저서에 《삶의 빛을 찾아서》, 《메아리 없는 골짜기》, 《만법과 짝하지 않는 자》, 《반야심경 강의》, 《보현행원품 강의》, 《선관책진》, 《육조단경》, 《무문관》을 비롯하여 대중들의 마음을 밝혀주는 주옥같은 역저서 20여 종이 있다.

불광출판사 / 352쪽 / 1만 2000원

출처 : 출판사 책 소개

2013-07-09 / 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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