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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직할자원봉사단 전체 연수교육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오는 9월 5일 (수)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조계종직할자원봉사단 전체 연수’를 개최한다.

불자 자원봉사자로서의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한편, 신체적·정신적 소진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신명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고자 준비한 이번 연수에는 2012년 자원봉사 기본 교육 수료후 실제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규자원봉사자 40여명이 단원증과 단복을 수여받고, 정식 자원봉사단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환영식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어서 무주상보시의 보살행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생명·가족·사회 가족법회와 연계하여 정목 스님(유나방송 운영자)이 “고통에서 성장의 기회를 보자”는 내용으로 특별법문을 나눈다. 수십 년간 서울·경기 지역 달동네를 직접 발로 뛰며 절망에 빠진 소외계층에게 헌신적인 봉사와 상담을 통해 상처 입은 이들을 다독이고 위로해온 정목 스님은 이러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삶에 대한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은 질문을 던질 계획이다.

감사와 신뢰, 분노와 화해, 사랑과 집착, 건강과 행복 등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보낸 봉사자들은 자원봉사단원 선서문 낭독을 통해 무주상보시를 바탕으로 부처님의 자비실천의 원력인 자원봉사활동에 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짐하며 연수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초 조계종직할자원봉사단원들은 찬불가 부르기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찬불가 동아리 ‘울림’을 구성하였다.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한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소외이웃들에게 음성공양을 펼치며 찬불가의 대중화 및 생활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의 자비보살행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조계종직할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동료 자원봉사자와의 화합을 도모하고 신체적·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소양강좌, 전체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

2012-08-31 / 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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