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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사 재산관리인에 토진 스님 임명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사 재산관리인(주지)에 토진 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22일 오전 1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토진 스님에게 조계사 재산관리인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이 자리에서 “전임 세민 스님께서 열심히 사셨다. 더 계셔달라고 몇 번을 부탁드렸지만 세민 스님께서 사의를 거두지 않았다”며 “토진 스님도 신도회를 비롯한 모든 대중들과 화합하여 강북 불교의 중심도량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토진 스님은 “대중들을 잘 시봉하면서 종단이 진행하는 일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리를 같이한 이연숙 신도회장도 “항상 소통하고 화합의 길로 갈 수 있게 열심히 돕겠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종단은 세민 스님과 토진 스님의 인수인계를 원만하게 마쳤으며, 조계사가 포교와 신도교육 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영담 스님, 기획실장 원담 스님 등 총무원 소임 스님들과 이연숙 조계사 신도회장, 구자선 신도회 고문 등이 함께 했다.

토진 스님은 1980년 법주사에서 이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4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법주사 승가대학과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하고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기획실장 및 집행위원장, 서울 수국사 주지, 조계사 부주지 등을 역임하고 중앙종회의원 소임을 보고 있다.

* 기사 출처 ; 조계종 홈페이지 ‘주요 소식’ [원문 보기]

2010-03-22 / 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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