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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단 차원의 새로운 포교 방향 제시”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 포교원(총무원장 혜총 스님)은 4월 20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포교원장 혜총 스님,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장 지원 스님과 150여 명의 지도법사 스님들이 참가한 가운에 ‘조계종 전법단 출범식’을 봉행했다.

이날 출범식은 전법단 출범을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문을 시작으로 어린이·청소년 중심도량 현판 전달식, 전법단 사업 및 활동계획 발표, 포교원장 스님의 출범사, 전법단기 전달식, 자문법사단·지도법사단·전법지원단 위촉, 총무원장 스님 치사, 전도선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 후 동참한 지도법사 스님들은 공양간으로 이동해 포교활동 분야별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선배 스님들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법지원단에 참가한 재가지도자들은 나무찻집으로 이동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향후 전법단은 포교원과 함께 포교활동 분야별로 모임을 갖고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분야별 포교 종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로 전법단을 구성하여 관할 지역 내의 포교지도 활동을 전담하면서, 특성화된 포교사업을 선정하여 종단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종단에서는 전법단의 활동에 대하여 사무·행정적 지원과 포교자료 지원은 물론 법회 현장 활동에 대하여 지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2010-05-07 / 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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