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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옥·태고 평전’ 출판 기념법회 [종단/태고종] 글자크게글자작게

 

태고종 종조 태고 보우 국사와 그의 스승 석옥 청공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한 평전이 출간됐다.

사단법인 대륜불교문화연구원(이사장 무공 스님)은 7월 26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석옥·태고 평전》 출판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무공 스님은 “태고종도와 문손들의 구심점은 부처님과 태고 보우 선사”라고 지적하고 “태고 보우 국사의 종지 종풍을 연구하고 수행에 힘써 종단 발전과 불교중흥을 위해 나아가자.”고 고 말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석옥·태고 평전》 발간을 계기로 태고 보우 국사의 원융정신이 불교계와 사회에 크게 진작돼 불교발전과 전법도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옥·태고 평전》은 최석환 불교춘추사 대표가 자료를 모아 편찬한 것으로, 대륜불교문화연구원의 ‘태고사상 전집’ 여섯 째 권이다.

이 평전에는 태고 보우 국사가 중국으로 구법여행을 다룬 ‘구법의 길’, 국사의 자취를 쫓은 순례기, 태고 보우 국사 일대기, 석옥 청공 스님과 태고 보우 국사의 어록 등이 수록돼 있다. 이와 함께 태고 보우 국사 행장, 석옥 청공 선사 탑비명, 태고원증국사탑비명, 연보, 불조원류 법계도 등이 부록으로 수록됐다. 총 400여 쪽 분량.

이날 출판 기념 법회에는 태고종 원로회의 부의장 덕화 스님, 원로의원 혜암 스님, 교육원장 보경 스님, 행정부원장 청봉 스님, 교무부 원장 법현 스님, 최석환 불교춘추사 대표 등 사부 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다.

2010-07-30 / 7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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