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조국 통일, 생로병사 중생 제도, 불교 화합 흥륭 등 세 가지 원력을 세우고 1998년 6월 27일 가평 감로사 미륵불 앞에서 소신공양한 충담 스님을 기리는 영산재가 봉행된다.

가평 감로사(주지 지성 스님)는 6월 15일 오전 11시 ‘충담 대종사 열반 12주년 추모 영산재’를 봉행한다.

지성 스님은 “미륵부처님이 굽어보시는 가운데 호명산 감로사 도량에서 한국불교 역사상 최초로 중생들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 소신공양한 충담당 원상 대종사 열반 12주년 추모재를 봉한다”며 “충담 대종사의 높은 뜻을 기리고 실천을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사부대중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영산재에 앞서 최성렬 조선대 교수가 ‘충담 스님의 소신공양과 불자들의 자세’를 주제로 충담 스님의 소신공양 공덕을 기리는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 031)58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