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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183차 임시회 폐회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 중앙종회 제183차 임시회가 회기를 앞당겨 3월 11일 폐회됐다.

중앙종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직영사찰 지정 및 해제의 건 △원로의원 추천의 건 △종립학교관리위원 선출의 건 △불기 2553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결산 승인 △불기 2554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종회에서는 봉은사가 특별분담금 사찰에서 직영사찰로 전환됐으며, 임기 만료된 원로의원 활안 스님 후임으로 근일, 종진, 월탄, 암도, 성파, 정관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또한 새 종립학교관리위원으로 종호, 원경, 장명, 현조 스님을 선출했다.

다음 종회는 5월 경 열릴 것으로 보이며, 이번 종회에서 다루지 못한 승려법 개정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2010-03-19 / 6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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