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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캄보디아 불교 교류 증진 위해 노력” [캄보디아] 글자크게글자작게

 

BWC 아동센터 화엄다목적센터 개관식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종책모임 화엄회 대표단이 7월 22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왕궁에서 노르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을 만나 두 나라 불교교류 증진에 대해 환담했다.

자승 스님은 이날 “불교계를 중심으로 캄보디아와 한국 두 나라 간 우호가 더욱 더욱 증진되길 기원한다.”며 “한국불교는 로터스월드의 BWC 아동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캄보디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르돔 시하모니 국왕은 “씨엠립에 운영 중인 BWC 아동센터가 캄보디아 주민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왕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은 “한국이 짧은 시간에 경제적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 컸다.”며 “청소년 교육에만 머물지 않고 교육, 의료, 복지 등 지원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승 스님은 시하모니 국왕에게 호랑이와 소나무, 까치가 그려진 그림을 선물했으며, 시아모니 국왕은 캄보디아 왕실 상징 조각을 선물했다.

시하모니 국왕 예방에는 만불사 주지 학성 스님과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 화엄회장 성직 스님,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 전 호법부장 정만 스님이 함께했으며, 홍 쌈얼 캄보디아 왕실 부총리, 민 킨 캄보디아 종교부 장관, 이경수 주 캄보디아 대사가 배석했다

2010-07-30 / 6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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