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이해 남북불교도 동시 법회가 봉행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는 8월 13일 보도자료를 내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위원장 심상진)와 함께 8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와 평양 광법사에서 ‘조국통일기원 8·15 남북불교도 동시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시법회에서는 남북 간 긴장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 불교도들이 민족화해와 평화의 염원을 담은 남북 공동발원문을 채택·발표할 예정이다.
법회는 통일기원 타종, 헌화, 축원, 축사, 봉행사, 평화기원사, 남북공동발원문,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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