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제33대 집행부 4개년 발전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이 첫 번째 점검회의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제33대 집행부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하여(2010. 1. 12.화) 제 33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추진할 35개의 핵심·주요과제를 종단 내외에 발표하였고, 총무원장 스님의 핵심·주요 과제 추진 현황 매월 점검 지시에 따라 금번 2월 9일 오전 9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첫 번째 점검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그동안 각 원부서에서는 핵심주요과제에 대한 세부사업계획서를 작성하였으며, 관련 부서별 협의를 통해 사업 방향과 내용 그리고 종법 개정사항과 예산계획을 수정 보완하였습니다.
금번 점검회의를 통해서 ‘승가교육 개선, 신도교육 및 조직화, 직할교구 주지인사고과, 종단발전위원회, 총본산 성역화, 종단 재정구조 합리화’ 등의 과제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점검되었습니다. 특히, 3월 중앙종회 개원을 앞두고 종법 개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점검과 본말사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질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총본산 성역화 사업과 화쟁위원회 구성, 재정구조합리화 사업을 1/4분기에 집중해서 추진할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총무원장스님이 직접 주재한 이날 점검회의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4개년 발전계획을 작성하고 실행하느라 고생이 많다. 다음부터는 핵심사항 중심으로 논의하도록 하고 일상적으로 점검할 것은 언제든지 공유하자” 며 화쟁위원회, 총본산성역화, 재정구조 합리화 등의 추진상황을 해당 팀장과 직접 토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회의는 전체 핵심 주요과제의 진행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사업에 대한 원장스님의 지침을 팀장들이 직접 확인하고 보완점 등을 서로 토론하면서 4개년 계획의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 이 기사는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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