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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천안함 실종 장병 조속 구조 기원”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 스님)은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로 실종된 군 장병이 빨리 구조되기를 바라는 기원문을 대변인 원담 스님 명의로 3월 27일 발표했다.

원담 스님은 이 기원문에서 “조계종의 모든 사부대중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정부와 군 당국이 실종자 구조를 위해 온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기원문 전문.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실종자의 조속한 구조를 위한 기원문

지난 26일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소식을 접하고 대한불교조계종의 모든 사부대중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실종자들이 우리의 국방과 국민을 지키는 군인 장병이라는 점에서 우리 정부와 군당국이 실종자 구조를 위해 온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아울러, 우리종단의 모든 사부대중은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와 부상자들의 완쾌가 이루어지기를 부처님 전에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가족들과 국민들 역시 심신의 안정을 찾아 실종자들의 원만한 귀향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불기 2554(2010)년 3월 27일
대한불교조계종 대변인·총무원 기획실장 원담 합장

2010-03-29 / 6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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