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12일 일어난 아이티 대지진으로 인한 참사에 대해 대변인 원담스님(총무원 기획실장)의 명의의 애도 논평을 15일 발표했다.
대변인 기획실장 원담 스님은 논평을 통해 “지난 12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진도 7.0 이상의 강진으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한다”며 “아울러, 부상을 당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아이티 국민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원담스님은 이어 “우리 종단은 이번 지진 참사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국민들을 적극 도울 것이며, 국제사회에서도 아이티를 돕기 위한 인도적 지원 활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자비나눔 긴급재해구호 기금에서 5만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향후 범종단 차원의 모금운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금계좌 : 농협 301-0029-6115-71(아름다운동행)
아래는 애도문 전문.
아이티 지진 참사에 대한 애도문
지난 12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진도 7.0 이상의 강진으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부상을 당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아이티 국민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종단은 이번 지진 참사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국민들을 적극 도울 것이며, 국제사회에서도 아이티를 돕기 위한 인도적 지원 활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세계인들의 관심과 지원아래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가 하루속히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불기 2554(2010)년 1월 15일 대한불교조계종 대변인·총무원 기획실장 원담 합장
* 이 기사는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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